강력반 형사들이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한 피의자에게 채운 수갑이 풀리지 않아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17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22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경찰서 강력반이 "피의자 왼쪽 손목에 채운 수갑이 열쇠로 풀리지 않는다"며 "장비가 있으면 가져와서 도와달라"며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절단기 등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수갑을 제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