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메이드인차이나 2025'(중국제조 2025) 전략을 통해 중국은 2050년에는 최강대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캐서린 영 피델리티자산운용 이머징 아시아펀드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옛 속담은 '모든 길은 중국으로 통한다'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최근 중국 기업 기업들은 단순 제조업 중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업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 디렉터는 "중국이 한국의 기업처럼 혁신적인 제조업 장려 정책을 내고 있다.스마트 제조업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중국은 초강대국이 될 것이다.'2025' 전략에 따라 혁신,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을 하고자하는 기업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에서는 통상 중국 성장에 따라 유니콘 기업 및 IT주, 소비재주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나, 전통사업에 속하는 기존 중국의 공기업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며 "평균 배당수익이 28.6%라는 점에서 배당을 통해서만도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캐서린 영 피델리티자산운용 이머징 아시아펀드 인베스트먼트 디렉터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서 진행된 기자가담회에서 중국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피델리티자산운용.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