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상장과 관련해 사실이 변한 것이 없다고 강하게 항변했습니다. 김태한 사장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개최된 감리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태한 사장은 "2015년 상장 당시 금융감독원 등 여러 기관에서 3차에 걸쳐 검증한 것을 2018년에 와서 다시 조사하는 충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언론에 공개한 당사자(금융감독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세계적인 회계 석학들로 구성된 감리위원회 위원들의 판단을 믿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