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번째 방북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북미공동합의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무진들이 이미 작업을 하고 있지만 나도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북미정상회담 미국측 준비위원장이었던 폼페이오의 언급은 구체적인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를 도출해 내기 위해 곧 방북하겠다는 의사 표시다.

한편 19일(한국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이날 중국으로 가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다"며 북미협의 구체화와 관련된 논의를 중국과 의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