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제의 선수 주인공은 수도권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17기 김형완(특선급·사진)이다.

계양팀의 기대주 김형완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연대율 57%를 기록 중이며 이 중에서 총 5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삼연대율도 75%를 나타내고 있어 수도권 기대주답게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준다.

87년생 모임 회장을 수 년 동안 유지했을 정도로 대인 관계도 원만한 김형완은 연대 경주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형완은 서울시청 사이클 감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전거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 같은 환경 때문인지 어린 시절부터 사이클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한다.

특히, 경륜 경기와 스프린터 종목을 소화한 경험 덕분에 경주를 보는 시야가 넓고 조종술이 뛰어나다.

승부거리가 짧아 특선급에서 아직까지는 강자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있지만 웨이트를 통해 지구력과 순간 파워를 보강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수 년 전부터 웨이트 훈련을 시작한 이후 파워 보강도 어느 정도 이룬 모습이다.

여기에 인지도까지 상승해 자리잡기에도 용이해져 올해는 더욱 향상된 성적이 기대된다.

매 경주 최선을 다하며 특선급 최강의 위치에 오르고 싶다는 김형완. 포기하지 않는 근성 만큼이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계양팀의 새로운 희망을 넘어 수도권 최강자로 성장할 김형완의 도전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설경석 전 경륜예상지기자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