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새 둥지를 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캐슬에 따르면 기성용은 취업비자를 받고 다음달 2일 팀에 합류한다.

기성용은 지난 2006년 FC서울을 통해 국내 프로축구에 데뷔했다.

2009년 셀틱으로 이적했고 2012년 EPL 스완지시티에 합류했다.

2013~2014 시즌 선덜랜드에서 8개월 임대로 뛴 바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약 7년 동안 166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A매치 104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구단인 뉴캐슬은 라파엘 베니테스(58)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리그 10위에 랭크됐다.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와 A매치 경험이 많은 선수다"라며 "그의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경기를 치를 때 멋진 분위기와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