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0·사진)가 25년 동안 옛 사랑을 마음에 담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민과 함께 이무송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27년차 중견 가수 김건모는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이날 "오디션 본다는 생각으로 간다"고 말하며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담당 커플매니저는 그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저는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1993년 ‘핑계’할 때였다"며 "사랑은 그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중간 중간 (애인)있긴 했는데 그때가 제가 가장 사랑했던 때였던 것 같다"고 답하며 옛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그러자 커플매니저는 "첫사랑과 비슷한 분을 만나기를 희망하시는 건가"라고 물었다.

김건모는 "그러면 좋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커플 매니저는 김건모에게 "꼭 결혼하겠다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라며 비장한 각오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 첫사랑에 대해서 "콘서트에서 멀리서 본 적이 있다.생김새가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이국적으로 생겼다.아프리카 예쁜 사람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결혼'결심을 한 김건모는 과연 결혼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사진='미운오리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