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는 3차례나 출루에 성공해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더불어 멀티히트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93에서 0.294로 소폭 끌어올렸다.

타점과 득점을 1개씩 보태 시즌 44타점, 55득점째를 기록했다.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추신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53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에 근접했다.

추신수가 달성한 52경기 출루는 1924년 타이 콥, 1934년 루 게릭의 기록과 동률로 14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 공동 17위에 해당한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1-3으로 끌려가던 2회 무사 만루에서 등장해 클리브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1타점 적시 안타를 터뜨렸다.

4회 3루수 뜬 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스탠딩 삼진, 7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8로 맞선 9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선의 불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연장 11회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8-9로 석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