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한국조폐공사가 내놓은 ‘한반도 평화 기념 메달’이 일부 쇼핑몰에서 완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한반도 평화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

메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남을 가진 4·27 남북 정상회담 모습이 담겼다.

메달 앞면에는 두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겼고 뒷면에는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과 ‘평화 새로운 시작’이란 문구가 새겨졌다.

기념메달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세 종류로 각각 3000개, 3만개, 5만개씩만 제작됐다.

가격은 금메달 119만원, 은메달 8만9000원, 동메달 3만2000원이다.

남북정상회담이란 상징성에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만큼 인기는 폭발적이다.

메달은 국내 조폐공사 쇼핑몰, 현대 H몰, 더 현대닷컴 등 세 곳에서 판매하는데 조폐공사와 현대H몰의 금메달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내달 3일까지 판매 예정이지만 조기에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구매를 문의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고 실시간 검색어에 조폐공사가 오르는 등 메달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