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16일부터 통도 파인이스트CC(경남 양산) 남코스(파72, 7,348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생애 첫 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25)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스크린 골프에서 다져진 실력으로 필드 위의 강자로 우뚝 선 김홍택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 6개 대회 컷 통과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홍택은 "상반기 잘 풀리지 않았다.휴식 기간 숏게임 위주로 훈련한 만큼 하반기에 버디 찬스를 잘 살려 좀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며 부활을 예고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553,600,000)를 달리며 현재 2승을 기록 중인 박상현(3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 시즌 3승은 2007년 김경태(32)와 강경남(35) 이후 아직 달성되지 못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명출상) 부문 선두에 오른 고석완(24)이 2개 대회 연속 우승 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자는 2014년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을 밟은 박상현이다.

또한 올해는 상반기 대회에서 5명의 생애 첫 승자가 탄생했다.

코리안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자 기록은 7명(2006년, 2009년, 2014년, 2015년, 2017년)이다.

남은 하반기 대회가 많고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첫 승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상반기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전가람(23,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권성열(32, SK텔레콤오픈), 최민철(30, 한국오픈), 문도엽(27, KPGA선수권대회) 등이 파란을 일으키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통도 파인이스트CC(1984년 개장)는 지난 1987년부터 1989년까지 3년 연속 팬텀오픈을 개최했고 1989년 이후 29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를 개최한다.

제7회 팬텀오픈(1988년) 최종라운드에서 이명하(61)가 세운 66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JTBC에서 매 라운드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생중계한다.

▲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