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10일)도 전국 곳곳에 요란스러운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전날(9일)처럼 좁은 지역에 강하게 집중되겠고 해당 지역은 강원과 영남,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이다.

비의 양도 상당해 곳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소나기가 쏟아진다고 최악 폭염이 누그러지지는 않겠다.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심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각각 예측됐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35도로 전날보다 더 높겠다.

이외 춘천 34도, 광주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다.

현재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야기' 이동 경로는 두고 봐야겠다.

진로가 유동적으로 중국 연안 또는 한반도로 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야기가 세력이 약한 효자태풍으로 한반도에 피해를 최소화 하고 무더위를 식혀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발생 초기 단계인 만큼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