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진사장이 휴가에서 돌아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83회에에서는 송은이, 효린, 안영미와 함께 진사장(가수 진해성)이 휴가에서 돌아와 감초역할을 하며 특유의 사투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의 건배사 ‘오빠 첫 잔은 원샷이겠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효린과 송은이의 의외의 인맥이 큰 주목을 받았다.

송은이는 둘의 인연에 대해 "우리 둘 사이에 어떤 한 분이 계신다"며 "방송에 고비를 겪고 있을 무렵 선뜻 손을 내밀어 준 지인이다.그 분과 효린이 최근 1인 기획사를 함께 설립했다"고 밝혀 절친이 된 이야기를 설명했다.

이어 진사장은 칵테일 테라피로 각종 걱정거리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송은이에게 ‘퓨어 블랙 벨벳’을 선사했다.

진해성은 이때 ‘퓨어 벌렉 벨벳’이라고 사투리로 말하자 송은이가 블랙을 벌레라고 잘못 알아듣는 바람에 큰 웃음을 샀다.

효린에게는 머리가 맑아지는 녹차를 넣어서 만든 ‘녹차 민트 쥴렙’을, 늦게 온 손님 안영미에게는 ‘미모사’를 선사했다.

안영미는 이날 라디오가 있어 늦게 왔다고 밝히며 "시사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처음에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하차까지 고려했다"며 "그러나 제작진들이 안영미가 시사를 잘 알 거라고 생각해서 섭외한게 아니다.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섭외한거다"라고 진솔하게 설득해 지금 6개월째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인생술집의 핫한 코너 ‘연애 대작’에서는 효린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안영미는 "홀짝 마시고 호올딱 빠지자", 송은이는 "오래 보아야 예쁘다"라며 각자의 연애 혹은 인생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방송이 끝날 무렵 연애대작의 멘트를 가지고 진사장이 트로트 메들리를 구성지게 뽑아내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