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개그맨 강호동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는 10일 "강호동 부친이 금일 오전 6시 30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부친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5' 촬영으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어 부친 임종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비보를 들은 후 급히 촬영을 마무리 짓고 귀국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비보에 누리꾼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unit****)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힘내세요"(pp20****)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힘내세요"(sky7****) "아버님이 참 좋으신 분 같았는데 돌아가셨다니 슬프네요"(hsjl****) "강호동 씨 힘내시고 아버님 잘 보내드리세요. 제가 다 울컥하네요"(kimj****)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힘내세요 좋은 곳에서 강호동 씨 계속 응원하실 거예요"(lko6****) 등 댓글로 고인을 애도하고, 강호동을 위로했다.

강호동은 부친 생전에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부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종합 편성 채널 MBN '내 손 안의 부모님'에서는 "5년 전 잠시 방송을 떠났는데 그때 집에 많이 갔다.마음이 그랬을 텐데 티를 안 내시고 계속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또 "아버지에게 뽀뽀하는 게 좋더라"면서 "잘 안됐는데 40대가 되고 한 번 하기 시작하니 길이 나더라"고 마음을 표했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다.

고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지는 진동 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