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했다.

18일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도식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추도식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올해 추도식에는 문 대통령 대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추도식 이후에는 김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김대중 평화문화제, 추모 학술회의 등의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행사 주최 측인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통상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직 대통령 측 인사 등 총 2000여 명의 추모객이 추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