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두고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이 속초에 집결한다.

19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이산가족이 이날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인다.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가족들은 방북 교육을 받은 뒤 내일(20일) 오전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북하는 인원은 이산가족 89명과 이들의 동행 가족, 지원 인원, 취재진 등 560여 명이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금강산관광지구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부터 22일까지, 2회차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1차에서 남측 이산가족 89명이 북측 가족과 상봉하며, 2차에서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남측 가족과 만나게 된다.

한편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