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통신사 방송·통신 결합상품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20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가입 상담 시 구성 상품별 기본요금, 개별 상품별 기간(1∼3년) 약정 할인액, 결합 기간별(1∼3년) 약정 할인액, 위약금(할인반환금) 등 조건에 대해 꼼꼼히 확인한다.

통신사별 결합정책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결합 상품을 선택한다.

특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하는 사이트인 ‘스마트 초이스’에서 통신사 별 결합상품 혜택을 비교할 수 있다.

현장(대리점) 대면 가입 또는 전화 가입 시 표준안내서, 신청서, 이용계약서 교부를 요구하고, 자신이 상담받은 조건과 일치하는지 재확인한다.

3년 약정 계약 시 위약금은 2년을 기준으로 점차 상승했다가 감소하는 구조이므로, 결합 약정 기간 및 해지 시점을 신중히 결정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쉽고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표준안내서 기반 설명 등의 개선방안을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향후 방송·통신서비스 시장에서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