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0일 터키의 외환 위기로 신흥국 채권시장의 약세 압력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터키의 외환 위기 이슈가 부각되면서 전반적인 신흥국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면서 "또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달러 강세로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하락해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터키 리라화 가치 폭락 이후 심각한 외환 위기의 전염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과거보다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외환 유동성이 양호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터키의 외환 위기와 달러 강세가 지속하면서 당분간 신흥국을 둘러싼 투자심리 악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약세 압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터키 외환 위기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국가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를 꼽았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도 타격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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