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 경희대 교수 딸 여서정(사진·경기체고)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예선 1위로 결선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여서정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국제전시장(JIEXPO)에서 개인 종목별 예선을 겸한 단체전 예선에 출전,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49.900점을 획득했다.

특히 여서정은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50점을 받아 1·2조 예선 출전 선수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도마 은메달리스트 출신 여 교수(사진)의 둘째 딸로 유명하다.

여 교수는 아시안게임 KBS 해설위원으로 딸과 함께한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8점짜리 기술을 펼쳐 14.600점을 받았으며, 2차에선 난도 5.4점짜리 기술로 14.300점을 획득했다.

여서정을 앞세운 한국은 단체전 4개 종목 합계 155.300점을 받아 북한(158.500점)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비록 2진급이라곤 하나 우리보다 기량이 나은 일본(153.950점)이 실수를 연발, 우리나라는 8개국이 나서는 단체전 결선 무대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전에선 국가별로 최대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높은 점수 3개만 추려 4개 종목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에 결선에선 종목별로 3명의 선수만 출전, 이들의 기록을 합쳐 메달을 결정한다.

뉴스팀 Ace3@segye.com사진=연합뉴스(위), KBS(아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