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올해 남은 기간 해외 증시 수익률이 미 증시 수익률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2일 CNBC가 보도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전략가는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미 증시와 다른 해외 증시 수익률의 차이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콜라노빅 전략가는 "한 달, 3개월, 6개월 그리고 12개월 가격 모멘텀을 살펴보면 미 증시의 경우 긍정적이고 유럽이나 다른 신흥국가들의 경우 부정적"이라면서 "이는 과거에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전했다.
올해 들어 미 증시는 신흥국 증시 수익률을 상회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7% 올랐지만 아이셰어즈 MSCI 신흥 시장 ETF(EEM)의 경우 같은 기간 9% 내렸다.
콜라보닉 전략가는 "이와 같은 현상은 전례가 없는 현상으로 계속해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증시가 떨어지거나 신흥국 혹은 유럽 증시가 미 증시를 따라잡고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악화한다면 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 있지만, 갈등은 결국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무역 갈등 해결과 달러 약세는 위험 선호 심리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투자 서한에서 JP모건의 브람 카플란 전략가 역시 "신흥국 시장 증시가 미 증시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며 "미 증시도 상승하겠지만, 해외 증시만큼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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