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리버풀이 하늘을 뚫을 기세이다.

57년 만에 시즌 개막 6연승 기록을 세운 리버풀이 연승 기록을 이어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즌 개막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리버풀이 22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사우스햄튼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리버풀은 리그 개막 5연승 전승을 기록하며 첼시(승점 15·5승)과 함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창단 첫 5연승에 성공한 리버풀은 새 역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56년 만에 개막 6연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포함)을 내달린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개막 7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지난 19일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초반 기세를 몰아 2-0까지 앞서다 2-2 동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듯했지만, 이내 전열을 정비해 경기 종료 직전 로베르트 피르미누가 극적인 결승골을 작렬했다.

한편의 드라마였다.

특히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헨더슨은 “네이마르를 막을 수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는데, 실제 네이마르는 리버풀의 철벽 수비에 막혀 부진했다.

여기에 리버풀의 초반 상승세의 비결이 숨겨져 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라인이 견고하게 버텨주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핵심 전술인 게겐 프레싱이 무르익었다는 평가이다.

중심이에는 21살의 신예 조 고메즈가 있다.

어린 나이에도 효과적인 수비로 반 다이크와 함께 ‘통곡의 벽’으로 우뚝 올라섰다.

덕분에 리버풀은 리그에서 단 2실점만 허용했고, 최소 실점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알리송 영입으로 리버풀의 고질병이었던 골키퍼 문제마저 말끔히 해결했다.

이번 라운드 리버풀의 상대 팀은 사우스햄튼이다.

지금까지 리그 1승 2무 2패에 그치며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한 사우스햄튼은 골잡이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찰리 오스틴, 가비아디니, 셰인 롱, 엘리오누시가 이번 시즌 골망을 흔든 횟수는 0번. 오히려 리버풀에서 임대한 대니 잉스가 3골을 넣으며 마크 휴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리버풀은 홈에서 강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리그에서 리버풀은 홈 실점이 없고, 네이마르, 음바페를 보유한 파리 생제르망도 안필드에서 패배한 바 있다.

리버풀이 모두의 예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챙길지 아니면 사우스햄튼이 반전을 일으킬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리버풀과 사우스햄튼의 경기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