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열린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공식 순례지 선포식'에서 교황청 승인 문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이 공식 승인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은 초기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장, 옛 천주교 신학교 자리 등 순례지 24곳을 잇는 길로 교황청에서 한국 천주교 박해와 순교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는 점을 인정해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