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주식을 보유한 채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는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달 7일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은 14일 소명자료를 내고 주식처분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임 위원은 지난 5월 2일 금통위원에 내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해 8월 7일 전량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위원은 "내정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해외주식 보유에 대한 제한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한은법에도 이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한은법 저촉 위험성을 인지한 이후 매각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새로운 거래시스템을 설치하고 이해하는데 현실적인 제약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은 내정이 결정된 5월 2일 JP모건 주식 1만5,361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월과 7월 금통위에 JP모건 주식을 보유한 상태였던 게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18일 임 위원이 JP모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했으며 주식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이어 7월 5일에는 주식 보유가 정책금리결정에 이해상충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함께 임 위원 본인이 제척 여부를 결정하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임 위원은 JP모건 주식 보유와 기준금리 결정이 이해상충성을 찾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다른 위원들도 공감을 표시해 7월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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