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역에는 막바지 귀성 행렬이 몰리고 있다.

서울역 대합실에는 열차를 기다리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까지 열차 표 구하기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서울역 전광판 승차권 발매 현황에는 오전에 이어 오후도 입석만 남은 상태다.

그마저도 속속 매진되고 있다.

매표소에는 입석이라도 표를 사기 위해 온 시민들로 매표소에는 줄이 늘어섰다.

서울역 출발 열차는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사흘째 9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경부선 기준으로 예매율은 어제 약 98%로 정점을 찍은 데 이어 오늘도 93%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역 기준으로 예매율이 90%를 넘으면 사실상 매진이라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부산 도착 표는 오후 6시 40분까지 좌석은 모두 매진이고, 저녁 8시 이후 일부 좌석이 남았다.

호남과 영동, 영서 노선도 빡빡하기는 마찬가지다.

코레일은 이 같은 매진 행렬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취소표는 실시간 휴대전화로, 출발 15분 이전 표는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사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