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우려보다는 괜찮을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각각 3.7%, 2.6% 감소해 컨센서스를 약 6% 하회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는 최근 주가 하락을 야기한 시장의 우려보다는 나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회계 기준 변경 영향을 제거하면 매출액은 높았던 전년동기 수준과 거의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중국은 기존 제품의 완만한 판매 회복에 신제품 효과가 가세할 것"이라며 "한국은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상반기와 같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새로운 타입의 감자칩을 비롯해 여러 신제품이 출시되며 2019년 춘절을 겨냥한 가수요도 연말에 몰릴 개연성이 크다.신제품의 장기적인 성공 여부를 판단하려면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수년간 한국에서 보여준 신제품 개발 능력을 감안할 때 신제품 효과를 과도하게 일시적인 이벤트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