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애플 아이폰XS·아이폰XS 맥스 배터리 용량을 조롱하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미국 IT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 직원이 신형 아이폰 구매하기 위해 밤샘 대기하는 소비자 일부에게 1만mAh 보조배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화웨이 직원들은 아이폰XS 출시 당일 애플스토어 앞에서 대기하는 소비자에게 '여기에는 보조배터리가 있습니다.

당신은 이것이 필요할 겁니다'라는 문구힌 상자를 나눠줬다.

화웨이는 이날 현장에서 200개 가량 보조배터리를 무작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는 "화웨이가 아이폰XS 시리즈 배터리 용량을 조롱하기 위해 이 같은 마케팅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화웨이 P20 프로 배터리 용량은 4000mAh이지만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 배터리 용량은 각각 2658mAh, 3174mAh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사진= GSM아레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