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임창정이 목소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임창정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는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다.연기처럼 다른 분야는 노력으로 충분히 성장을 이뤄낼 수 있지만, 가수의 목소리는 그렇지 않다"고 운을 떼며 "연기는 연습하면 100점까지 갈 수 있지만, 노래는 약 70점은 타고나야 80점까지 갈 수 있다.90점까지 갈 수 없는 게 목소리"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자신의 목소리를 '86점'이라고 평가했다.

임창정은 "내 목소리는 연습하면 89점까지 될 수 있지만, 연습을 안하면 84점까지 내려간다"면서 "최근엔 70점 수준이다.연습을 안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내 목이 예전같지 않다.예전엔 하루만에 회복하고 노래를 계속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된다"면서 "노래하던 중 목소리가 안나오면 (진짜 노래하는 것처럼) 연기할 때도 있다.그럴 때 굉장히 속상하지만, 그럼에도 노래할 때 만큼은 기분이 좋다"고 천상 가수다운 생각을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정규 14집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표했다.

그동안 '소주 한잔'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민 가수로 거듭난 임창정은 신곡 '하그사'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쓰는 등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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