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인근 지역을 강타해 주택 수십 채가 피해를 보았고, 주민 수십만 명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약 30명이 다쳤고 중상자 2명을 포함해 6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토네이도는 21일 저녁 오타와 서쪽의 던로빈에서 발생해 오타와강을 건너 북쪽으로 이동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토네이도로 오타와의 주요 전기 공급 시설이 파괴되면서 오타와강 인근 주민 20만 명이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전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시장은 "이번 토네이도는 오타와 역사상 두, 세 번째로 큰 규모였다. 영화나 전쟁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었다"고 말했다.
한 오타와 거주민은 "모든 걸 잃었다. 창고에 있던 냉장고 하나 말고는 모든 게 사라졌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캐나다 중부에는 연간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상륙하는데 대부분 6월과 7월에 집중되나 이번과 같은 규모는 드물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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