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DGB대구은행은 추석 당일 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등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IT 센터 이전에 따라 이날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융거래를 중단한다.

중단되는 금융서비스는 인터넷·스마트 뱅킹, 텔레뱅킹, 계좌이체, 조회, 체크카드결제, 자행 및 타행 자동화기기(CD/ATM)을 통한 자금 입출금 등이다.

단, 신용카드 물품 구매와 타행 및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는 정상 실시된다.

이번 금융서비스 중단은 IT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것이다.

대구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DGB혁신센터를 신축 준공하고, 다음 달 말까지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전산자원을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의 신규 IT전산센터인 DGB혁신센터는 건축면적 4654.3㎡ 위에 연면적 2만3076.42㎡ 내외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 전반의 IT관련 부서들이 들어서며 2본부 4부서 구성돼 300여명의 상근직과 협력사 개발직원 200여명 등 약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인터넷·스마트 뱅킹, 자동화기기, 각종 대중매체(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금융거래중단 사유와 중단사실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개별 고객에 대해서도 SMS 등 적절한 방법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 사실 및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사전거래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혁신센터 전경. 사진/DGB대구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