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이란 AFP통신은 24일(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가 케이로스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내년 2월 아시안컵이 끝날 때까지 함께한다”고 했다.

앞서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후 한국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2011년 이란과 인연을 맺은 뒤 숨막히는 수비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역습 축구로 이란을 이미지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자국인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UAE(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이 가운데 포르투갈을 이끌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이란의 수장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

클럽 경험도 풍부하다.

세계적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보좌해 수석 코치로 활약했고,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도 잡았다.

그러나 한국은 파울로 벤투 감독과 손을 잡았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이적과 잔류 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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