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제시 잭슨 목사는 “그동안 북한을 냉소적인 시선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희망을 갖고 보게 됐다”며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이 세상의 신선한 공기가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북한의 미래는 무역과 식량 확보를 통해 나아질 수 있을 텐데 가능하겠나?”라고 묻자, 문 대통령은 “저도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하고 있고, 김 위원장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북한이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이 잘 이끌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제시 잭슨 목사가 최근 한미 간에 신뢰관계 구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금의 상황이 열리게 되었다. 앞으로도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행을 실천하고, 미국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제시 잭슨 목사가 “문 대통령은 만델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계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저희가 잘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공감대를 나타냈다.
(청와대 페이스북 사진)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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