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전례가 없던 추석 극장가 대작 전쟁이 막을 내렸다.

제작비 100 억이 넘는 영화 4 편이 5 일간의 연휴에 집중적으로 개봉 출사표를 던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결과적으로 220 억 대작 ‘ 안시성’ 이 최종 승자가 됐다.

관객 동원에 한계가 분명한 5 일간의 연휴에 이렇게 몰린 대작의 흥행 전쟁은 앞으로 국내 투자 배급사와 제작사들이 심사숙고해 봐야 할 문제점을 드러내며 막을 내리게 됐다.

이밖에 공포영화 ‘ 더 넌’ 이 극강의 공포 비주얼로 마니아층의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박스오피스 TOP5 에 이름을 올렸다.

(28 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 안시성 주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박병은 감독: 김광식 개봉: 9 월 19 일 누적 관객 수: 371 만 4121 명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 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000 명의 안시성 군사들. 40 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또한 고구려 최고 권력자 연개소문은 안시성에 군사를 보내는 것에 반대를 한다.

안시성은 홀로 고립된 채 이 불가능한 전투에 맞서야 한다.

토마토 추천평: 한국영화의 비주얼 충격 교과서 토마토 별점: ★★★★ ◆ 협상 주연: 손예진, 현빈, 김상호, 장영남 감독: 이종석 개봉: 9 월 19 일 누적 관객 수: 137 만 4758 명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 하채윤’ 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 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 민태구’ 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 민태구’ 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 하채윤’. 남은 시간 12 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토마토 추천평: 뭔가 허술한데, 뭔지 모를 재미가 있다 토마토 별점: ★★★ ◆ 명당 주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감독: 박희곤 개봉: 9 월 19 일 누적 관객 수: 172 만 8536 명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 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흥미롭지만 뭔가 넘지를 못한다 토마토 별점: ★★ ☆ ◆ 원더풀 고스트 주연: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감독: 조원희 개봉: 9 월 26 일 누적 관객 수: 20 만 5700 명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 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 장수’( 마동석) 에게 의욕과다 경찰 출신 고스트 ‘ 태진’( 김영광) 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 들리는 척, 안 보이는 척해도 ‘ 장수’ 에게 착! 달라붙은 고스트 ‘ 태진’ 은 그에게 자신과 함께 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함께 수사할 것을 부탁하는데. 인간과 고스트의 신들린 합동수사가 시작된다.

토마토 추천평: 우리는 이제 마동석을 놓아주어야 한다 토마토 별점: ★ ☆ ◆ 더 넌 주연: 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쉬어, 보니 아론스 감독: 코린 하디 개봉: 9 월 19 일 누적 관객 수: 84 만 7457 명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토마토 추천평: 공포 영화를 잘 못 본다면 ‘ 더 넌’ 은 관람불가 토마토 별점: ★★★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