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와 생계 지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제2별관 3층에서 ‘위로(We路)캠페인’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 안양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사회사업팀 김은경 팀장, 이지선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박성호 팀장, 서길후 간사, 생계비 지원 대상 환자 및 보호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9월 13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증받은 옷, 신발, 가방 등 다양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판매했다.

김기현 행정부원장, 사회사업팀, 느린소 교직원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이날 물품 판매로 생긴 수익금 500만원을 치료 중인 저소득층 환우 9명의 치료와 생계비 지원금으로 나눠 이날 전달했다.

오용석 환자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도움주신 병원과 아름다운가게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호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팀장은 "지원 대상자분들을 직접 만나 좋은 뜻을 나누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의미 있는 나눔과 협력관계를 더 확대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경호 병원장은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임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받은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원해 지속적인 희망의 등대로(路) 길 위로(We路)캠페인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