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월드결선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컴투스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인 빛대(Beat. D)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홍콩 라마(L.A.M.A)를 상대로 세 판 연속 승리해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올라섰다.

빛대는 이번 우승으로 3만 달러(한화 약 3250만 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총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월드결선은 약 6시간 열기 속에 펼쳐졌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한국과 미국 간 길드 대항전에서는 미국 '세이 스웨그 어게인' 길드가 한국 '바코드' 길드를 3-0으로 압승해 객석의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7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대장정을 이어온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은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등 총 3개 대륙컵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13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서머너즈 워'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중국어·독일어 등 총 13개 언어로 세계 생중계된 온라인 중계 동시 접속자는 10만 명을 넘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관객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서머너즈 워' 몬스터 소환 장면을 형상화한 대형 디오라마도 공개돼 관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