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담은 염원이 남북통일의 기틀이 되길 기원한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 ‘제4회 통일기원 문무대왕문화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문무대왕 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북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재동)’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삼국통일의 주역인 문무대왕의 애민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개막 첫날은 문무대왕의 유적과 만파식적인 고사를 활용해 경주의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감은사지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의 행차를 재현하고, 문무대왕 제례를 봉행했다.

이튿날은 문무가요제 예심을 비롯해 퓨전국악공연,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각설이공연, 레크리에이션과 연날리기, 서예가문쓰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GBN 경북방송김재동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영웅적인 면모를 가지고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은 우리민족의 자랑이고 경주의 자존심으로써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담은 염원이 남북통일의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문화.관광적 가치가 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