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39·맨 위 사진)이 남편과 함께 2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정-정형진(위에서 두번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유정은 3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인 정씨와 신혼 1년차다.

이날 서유정은 남편과 미니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1년간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당신 수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남편은 "나보다 어린 사람도 결혼생활을 더 많이 했으면 난 선배님이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서유정은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도 "그렇다더라, 애 낳으면 다른 세상이라고"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결혼 전 나의 미래는 한 달, 두 달 이었다"며 "이번 주말에 뭐하나, 다음 주말에 뭐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혼하고 나서는 6개월까지 생각하게 된다"며 "애를 낳으면 그게 더 먼 미래를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 갈 길이 9만리"라고 덧붙이며 미소지었다.스튜디오에 나온 서유정은 "남편과 늦게 만나 결혼해보니 어느덧 1년이 지났더라"며 "과연 내가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 수천번도 더 든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때로는, 우선 아이를 낳고 무작정 키워보자, 키우면서 배워보자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