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이자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 85%를 자랑하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 사이트가 17일 오전 갑자기 먹통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하면 '500 internal sever error'라는 문구가 뜬 뒤 오류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 같은 접속 오류 표시는 30여분 이상 이어지며 사이트 접속이 안 되고 있다.

유튜브 홈페이지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페이지 역시 같은 현상을 보이며,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유튜브 홈페이지 운영 업체인 구글코리아 측 관계자는 "오류 원인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 '동영상 플랫폼의 절대 강자, 유튜브의 성장과 변화'에 따르면 유튜브는 전세쳬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페이팔 직원이었던 차드 헐리, 스티브 첸, 조 카림이 2005년 2월에 공동 설립했다.

지난 2006년 10월 16억 5천만달러(약 2조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IT 기업인 구글에 인수됐다.

2015년 기준 연간 순 방문자수 10억명이며. 분당 300시간 이상 분량의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다.

전체 동영상 트래픽의 40~70% 정도를 유튜브가 차지하고 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집계에 의하면 2015년 기준 시장 가치는 700억 달러(약 80조원)수준이다.

이러한 유튜브의 국내에서의 위상도 대단하다.

지난 5월 기준 애플리케이션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시간 점유율은 유튜브가 85.6%로 아프리카TV(3.3%)와 네이버TV(2%)를 압도한다.

지난달 26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에 따르면 19∼59세 유튜브 이용자 1000명 중 42.8%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시간 이상 유튜브를 이용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대가 61.6%로 가장 많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사진=유튜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