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한강 하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지난 4일 경남 창녕에서 발견된 후 두 번째 사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한 한강 하구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N2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확산력이 강한 고병원성 여부는 2일 이내에 판별된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한다.

파주시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하는 등 방역조치에 나섰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