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올릭스는 개발 중인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 과제는 영국에서 진행 중인 비대흉터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IND 승인을 목표로 2020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과제 규모는 약 32억원으로 50%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부담한다.

해당 치료제는 비대칭 자가 전달 RNA 간섭 플랫폼 원천기술(cp-asiRNA)을 적용해 지난 5월 영국 보건당국(MHR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기술이전을 받은 휴젤이 지난 5월 국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비대흉터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큰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다"며 "올릭스의 RNA 간섭 원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흉터치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의 글로벌 혁신적인 신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의 선진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올릭스는 개발 중인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올릭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