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미환급액 조회 및 중고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이스'가 11일 오전 해당 사이트 서버가 사이트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이날 오후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 시 "현재 이용자가 많아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다만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통신미환급액 조회 서비스는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며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조회할 수 있다"라고 적시돼있다.

스마트 초이스는 (주)케이티, SK텔레콤(주), LG유플러스 (주), SK브로드밴드(주)와 (사)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사이트다.

이동전화 해지 후 현재까지 환불되지 않은 금액과 과·오납 미환급 금액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말기지원금 조회 요금제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와 함께 단말기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고폰 가격과 평균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통신 미환급액 조회를 클릭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1월~2017년 6월까지소비자에게 반환되지 않은 과·오납금은 273억 원에 이른다.

통신 미환급 금액이란 유무선 서비스가입자가 해지나 번호 이동 해지 후 해지 시점까지의 정산돼 있던 이용요금이 정산 이후 요금할인 등에 따라 과납되거나 보증금과 같이 선납된 금액을 말한다.

중고폰 가격과 평균 시세 조회 서비스의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를 매월 2회(둘째·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10개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 스마트 초이스에 제공한다.

스마트초이스에 공개된 지난해 11월 출시 아이폰X(64GB)의 중고폰최고등급 평균가는 100만 원, 지난해 4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8플러스(128GB) 중고폰 최고등급 평균가는 53만원이다.

단말기 지원금과 25% 요금할인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한편 서비스 조회는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지만, 환급액이 있는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스마트초이스 조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이며,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사진=스마트폰초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