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544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3000명(-0.1%) 감소했고, 여성은 1161만2000명으로 5만8000명(0.5%)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수는 청년,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증가하고, 30~40대는 감소했다.

60대 이상에서 전년동월대비 23만3000명, 20대에서 4만5000명, 50대에서 3만3000명 각각 증가했고, 40대에서 12만 3000명, 30대에서 10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13만3000명으로 6.8% 증가했고, 정보통신업(7만3000명, 9.3%), 농림어업(5만7000명, 4.0%)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에서는 13만명(-9.3%) 감소했고, 도매및소매업(-10만명, -2.6%), 숙박및음식점업(-8만6000명, -3.8%) 줄어들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3만명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9만명, 일용근로자는 2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1000명 각각 증가한데 비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7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대에서 유일하게 감소했고, 30대, 40대, 60세이상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9만2000명 늘어났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는 재학·수강 등에서 17만 2000명(-4.3%), 육아에서 8만명(-6.4%)이 각각 감소했다.

가사(9만2000명, 1.6%), 쉬었음(8만 9천명, 5.2%)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만4000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5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3000명 증가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상용직 증가와 청년고용률 상승 등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취업자수가 7, 8월에 비해 늘어났지만 일자리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정이 함께 고용대책 마련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 희망자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