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오른 손목에 보호대를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혹여나 부상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특별한 부상이 아닌 보호 차원인 것으로 확인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에 나선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8강까지 올랐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6승1무 절대 우위다.

벤투 감독은 베스트 멤버를 구성했다.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수에 내세웠고, 이어 공격 2선에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이 나선다.

중원은 기성용 정우영이 지키며, 포백은 홍철 장현수 김영권 이용이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기 위해 대표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런데 손흥민이 오른 손목에 보호대를 찬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14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 오른쪽 손목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지난 시즌 초반 오른 손목에 붕대를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것은 아니다.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면서 “오른 손목이 뻐근해 보호대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올라 A매치 74번째 경기에 출전한다.

손흥민은 이전까지 73경기 출전에 23골을 기록한 바 있다.

연령대별 대표팀(U-23, U-17) 출전 기록까지 더하면 101번째 경기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