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웹디자이너 이제니(40·사진)가 6살 연하의 사업가와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는 이제니의 생애 첫 소개팅 현장이 공개 될 예정이다.

이제니는 "한국에서는 일하다 보니 못 했고, LA에 와서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주변에서 말로만 ‘소개해준다’고 했었는데, 나이 마흔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라고 생애 첫 소개팅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제니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한동안 관심을 끊고 살았떤 화장품이나 의상, 헤어스타일링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이제니의 친오빠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이제니는 '소개팅을 위한 메이크 오버'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제니는 "화장품은 거의 샘플만 쓴다"라고 언급하며 헤어 스타일링을 시도하다 폭탄 머리가 되는등 외모 가꾸기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제니의 소개팅 상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여섯 살 연하의 사업가'였다.

훈훈한 미소가 매력적인 소개팅 상대는 이제니를 보며 "소개팅 제안을 받기 두 달 전, ‘남자 셋 여자 셋’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됐다"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서로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이내 공통점을 찾아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소개팅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뉴 논스톱', '황태자의 사랑'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2007년 사실상 연예계를 떠난 이제니는 2011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미지가 고정돼 있어 맡을 수 있는 역할도 한정돼 있엇다.주로 밝은 막내 역을 맡았는데 익숙해지니까 쉽게 느껴졌다.그 점이 지겨웠다"라고 밝히며 연예활동을 중단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제니는 지난달 중순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 출연을 예고하며 미국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인생 2막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사진=TV조선'라라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