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작년보다 2.4% 줄어든 387 만 5000 톤으로 전망된다 . 현재 산지 쌀값은 작년보다 29.1%, 평년보다 18.7% 높은 수준이지만 쌀이 본격 출하되면 점차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의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작년보다 2.4% 줄어든 387만5000톤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17 일 발표한 '2018 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 ' 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와 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작년보다 2.4%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 이에 쌀 예상생산량은 387 만 5000 톤으로 1 년 전 397 만 2000 톤에 이어 2년 연속 400만톤을 밑돌게 됐다.

최근 추이를 보면 지난 5 년간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쌀 생산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벼 재배면적의 경우 2008 년 93 만 6000 헥타르에서 2013 년 83 만 3000 헥타르까지 줄어들었고 , 올해는 73 만 8000 헥타르까지 감소했다 . 쌍 생산량 감소로 쌀값이 오르면서 정부는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지쌀값은 이달 5 일 기준 20 ㎏ 당 4 만 8693 원으로 전년대비 29.1%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 다만 농식품부는 중하순부터 생산량의 약 90% 를 차지하는 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은 점차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인중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 평년가격 대비 현재 수준의 쌀값 인상분을 계산하게 되면 1 인당 연간 3 만원 정도의 가계지출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가능한 보건복지부랑 협조해 취약계층에는 저가공급을 하는 등 전반적인 서민생활에 안정이 되도록 하겠다 " 고 밝혔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