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 17일 EU와 베트남 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과 투자보장협정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U-베트남 FTA는 이제 EU 회원국과 의회의 비준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U 집행위와 베트남 정부는 브뤼셀에서 아셈(아시아·유럽)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인 오는 19일에 서명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FTA는 EU가 동남아국가연합인 아세안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하는 것으로, 베트남은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EU와의 교역 규모가 큰 나라입니다.
양측은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 간 거의 모든 제품의 관세를 철폐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FTA 협정문에서 인권과 노동권을 존중하고, 환경보호·기후변화 대응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고 EU 측은 전했습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EU와 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상품 476억 유로, 서비스 36억 유로에 달합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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