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가 PGA 웹닷컴투어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PGA 웹닷컴투어(2부 투어)에서 2승(바하마 클래식-1월, 윈코 푸드 포틀랜드오픈-8월)과 톱10에 8회를 기록하며 상금왕을 차지한 임성재(20)가 웹닷컴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임성재는 웹닷컴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상금순위 1위를 놓치지 않는 기록을 남겼다.

수상 소식은 CJ컵 첫날 발표됐고 4명의 후보(앤더스 알버트슨, 샘 번즈, 크라머 힉콕, 마틴 트레이너)를 따돌리고 잭 니클라우스 트로피를 받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선수상은 웹닷컴투어 역사에서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종전 기록인 제이미 러브마크의 22세 보다 2살 어린 나이로 수상했다.

수상자 역시 한국선수로는 처음이다.

임성재는 PGA투어에 데뷔한 2018-2019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임성재는 "웹닷컴투어 첫 해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시즌 첫 대회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한 것은 지금도 믿겨 지지가 않는다.생각보다 빨리 목표를 이뤄 기쁘다.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임성재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PGA 올해의 선수이자 메이저대회 2승(US오픈, PGA 챔피언십)의 주인공 브룩스 켑카(미국, 1언더파 71타)와 동반 라운드를 함께 하며 최고수 선수들에게 한수 배운 좋은 날이었다.

▲ PGA 웹닷컴투어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임성재 ▲ PGA 웹닷컴투어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임성재가 PGA투어 부사장 타이 보타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CJ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