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GA(한국프로골프) 프론티어투어(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12차전에서 KPGA 프로 오세영(22, 호남대)이 시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7~18일 양일간 솔라고CC(충남 태안) 라고코스(파72, 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오세영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후반 경기력이 돋보인 오세영은 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각 2개로 맞바꾸고 이후 2연속(8번~9번) 버디 행진하며 흐름을 탔다.

후반 13번홀(파5)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를 기록했다.

지난 4월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뒤 단기간에 우승을 만끽한 오세영은 "올해 감은 좋고 성적은 따라주질 못해 힘들었다.차분한 마음으로 도전해 시즌 마지막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8~9번홀에서 17m 버디퍼트가 성공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중요한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은 2주 뒤 아버지의 생일 선물이라고 말하는 오세영은 이번 대회가 열린 이 코스에서 지난 2016년 닉 팔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한 바 있다.

골프는 중학교 1년 부모님 권유로 시작했다.

이번 우승으로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오세영은 "QT를 통과해 코리안투어 에 데뷔하고 싶다.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명출상)과 상금왕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올 3월 시작한 프론티어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