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국회도서관서 ‘평화 심포지엄’/21개국 대학생 등 300여명 참여/“민족·국가 초월 청년운동 궐기/ 2019년 행사는 평양서 개최 기원”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 청년대학생들의 희망찬 결의가 국회에 울려 퍼졌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18 세계 청년대학생 한반도 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로버트 키틀 YSP 세계회장은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젊은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남북한을 넘어 동서양 청년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쓰다 고지 YSP 세계 수석부회장은 "역사 속에서 나라를 움직이는 운동을 일으키는 것은 청년들이었다"며 "통일운동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은 청년학생이 나라와 세계를 구하는 선두에 서길 바라는 마음에 청년학생 교육에 힘을 기울이셨다"며 "남북통일도 젊은이들이 선두에 서서 역사적인 청년운동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김동연 YSP 한국회장은 "한반도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내년에 열릴 평화 심포지엄은 평양에서 개최하자"며 "북한 청년들을 더 사랑하고, 또 세계에서 여기 모인 청년들이 모두 북한 청년들을 각자의 집에 초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청년, 대학생이 한반도 평화행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참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민족과 국가를 초월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YSP 평화행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남·북·미·일·중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나와 각자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및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김형석 통일부 전 차관은 ‘한반도 정세변화 및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최형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