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단순 근육통부터 염좌, 인대 손상, 파열 등이 대표적이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의 어깨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어깨 질환으로 꼽힌다.

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의 힘줄을 말하며 4개의 힘줄이 약해지거나 변형이 나타날 때 회전근개 손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스포츠나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한다.

일부 젊은층은 자신의 회전근개파열 발병 여부를 모른 채 단순 염좌로 여겨 방치한다.

단순 염좌나 근육통으로 여겨 파스, 소염제 등으로 자가 처방에 그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를 이룬다.

회전근개파열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약 어깨를 움직이는 도중 뚝하고 소리가 나면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경우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어깨 관절 주변에서 무거운 느낌이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어깨 결림이나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삐걱거리는 소리 역시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증상이다.

특히 손을 번쩍 드는 것이 힘들지만 타인의 도움을 받아 올릴 수 있다면 회전근개파열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언급한 증상 가운데 대부분이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관절초음파검사를 통해 파악한다.

만약 증상이 초기 단계라면 회전근개파열 비수술 치료법인 '프롤로 주사'나 'DNA 주사‘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프롤로 주사는 손상된 회전근개 부위에 인체 무해한 삼투압 높은 주사액을 주사하여 인대 재생과 강화를 유도하는 방법이며, DNA 주사는 혈관 내 성장인자를 자극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힘줄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를 나타낸다.

초기에는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다른 수술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