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태국의 해변 관광지 파타야에 한옥 콘셉트의 풀빌라가 등장했다.
현지 한인 기업인 ㈜타이코(대표 황주연)는 파타야시 파타야사이송 지역에 한옥 콘셉트의 '어메이징 풀빌라'를 완공하고 다음 달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간 3천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태국에 이런 형태의 숙박시설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메이징 풀빌라는 여행 관련 업종에 종사해온 한인 기업 타이코가 호텔 사업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내놓은 첫 작품이다.
복층 형태의 풀빌라 지붕에는 청기와를 얹고, 외벽에 드러난 나무 기둥과 정자 형태의 발코니, 문살 모양의 창문 장식 등으로 한옥의 외형을 구현했다.
기와와 자연석으로 장식된 담벼락은 잔디와 디딤돌로 꾸며진 출입로와 어우러져 돌담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타이코는 인근 부지에 같은 형태의 풀빌라 54동과 대형 수영장 등을 추가로 건립해 풀빌라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주연 대표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호텔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왕이면 특색있는 건물을 짓고 싶어 한옥을 생각했다"며 "자재와 인테리어 소품 조달이 쉽지 않아 완벽한 한옥을 짓지는 못했지만 파타야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옥의 멋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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