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변신한 배우 강은비(사진·33)가 40대로 추정되는 일본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강은비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오사카 성추행 사건'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사카에서 벌어진 일들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던 강은비는 "어제 성추행을 당했다"며 "도톤보리에서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어떤 일본 남자가 뒤에서 허리를 만지며 나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인 남성이 '나는 모델이다.같이 술을 먹자'고 했다"며 "거부했지만 계속 따라왔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근처에서 호객 행위를 하던 웨이터에게 도움을 요청,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비는 또 "거짓말 안하고 무서웠다"며 "그 남자는 40대로 보였는데, 한국에서 40대 정도면 거의 내 얼굴을 알기 때문에 나에게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치마를 입은 것도 아니고 후드티셔츠에 레깅스 바지, 운동화 차림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사진=유튜브 캡처